골프이야기

Bankstown Golf Club

tycoons 2018. 1. 3. 04:29

2017년의 마지막 날이다. 시드니 온지도 1주일이 지났다.

오늘은 아들이 Bankstown Golf Club에 예약을 했단다 

그린피 카트비 포함 두명에 60불의 프로모션이니 우리돈으로 5만원 정도다.

6068m로 파71로 세팅된골프장이다.

1시 반 티업 시간인데 조금 일찍 도착 되어 사온 김밥을 먹고 라운딩을 시작했다.

앞엔 5명이 라룬딩하는데.많이.느리다. 3번홀에서 패스를 시켜줘서 아내와 둘이

4번홀부터 먼저 시작하며 조금 서둘렀다. 패스한 앞팀은 젊은 한국사람들 이였고

앞에 플레이하는 4명도 한국인들이었다. 첫홀 뒤에 티샷한 2명도 한국 사람인걸

보면 이 Bankstown Golf Club엔 한국인들이 많이 출입하는 곳 같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나무도 꽤 많아서 더운 줄 모르고 라운딩했다.

끝난 시간이4시 20분 정도 였으니 3시간 정도 걸린 셈이다. 페워웨이나 그린이 평탄해서

무난한 편이였고 더블 보기 2개에 파를 5개 기록해서 보기플레이가 가능했다

일찍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하고 새해 첫날 시드니 신년행사를 시청할까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