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스포츠라는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
우리 본부에도 매니아 수준의 많은 일선 지점장, 직원들이 마라톤을 즐기고 있습니다. |
체중을 빼거나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심신 단련을 위한 투자라고 봅니다. |
숨이 가빠오고 다리의 통증을 느끼는 단계를 넘어서면 어느 순간 호흡도 안정되고 |
기분이 좋아지며 끝없이 달리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
달리는 가운데 극도의 고통을 지나며 느끼는 쾌감이나 명상의 고요함같은 정신적 |
충만감을 느끼는 상태를 Runner's High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십수년전 유행하던 엔도르핀이란 의학용어가 바로 이런 순간에 몸에서 분비되는 |
내인성 모르핀(endogenous morphine)을 줄인 말입니다. |
우리 인생 역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역경을 헤쳐나가다 보면 짜릿한 기쁨의 순간을 |
경험합니다. 한계에 도전하여 느끼는 희열처럼 어떤 목표를 이루었을 때 다가오는 |
성취감이 바로 삶의 엔도르핀일 것입니다. |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자 하는 노력, 한계를 극복하고 느끼는 희열의 순간들... |
그래서 삶이 아름다운 것이겠지요. |
직원들 모두 자신을 시험하는 각오로 목표를 설정하고 열심히 달려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