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후배들에게

자강불식

tycoons 2011. 1. 16. 16:40

"돌이켜 보면 내 인생은 마치 자전거를 타고 긴 경주에 나선 것과 비슷했지요.
넘어지지 않으려고 몸부림 쳤고 넘어지면 곧 다시 일어나 페달을 밟았어요.
그래서 지금 내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벌써 나이 예순이지만 내 역할이
끝났다 싶으면 다른 일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살아있는 동안은 온 몸을 던져
일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
 스스로 어둠속을 헤멘 20대를 보냈다고 말하는 FILA KOREA 윤윤수 회장은
서른둘에 시작한 직장생활을  물불을 안 가리고 일했고, 많은 회사를 옮겨 다니며 
출세 가도를 달렸으며, 스스로 사업을 하며 실패도 여러 번 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의 절반이 실패담이지만 단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그는 우여 곡절 끝에 92년 휠라 코리아를 설립한 후 10년간 년 8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일궈 냈고 2002년엔 휠라 본사를 인수한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최고의 스타 CEO로, 샐러리맨의 우상으로 유명해졌던 그는 96년 월급쟁이 사장 
최고 연봉과 종합소득세 납세실적 87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도 암울한 좌절과 역경을 딛고 성공한 원천은 유통업체 근무시절의
무역 영업에서 찾고 있습니다.
힘든 영업을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딛치며 강인한 의지,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바로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혹독한 시련과 비범한 경륜을 쌓은 여러분들의 경쟁력으로
자동차 영업 현장의 우상, 최고의  CEO로 이름을 날리는 자신의 모습을 현실화,
구체화하며  자신 사업을 더욱 강하게 추스리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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