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이야기

Wollooongong에서 골프

tycoons 2017. 12. 30. 18:36

기예보엔 11시까지 시드니에 비가 오는 걸로 되어 있고 아침까지도 

비는 계속 되고 있었다.

아들이 Wolloongong지역 바닷가에 들려 관광이나 하고 오후 날씨 보고 

라운딩을 하라며 인근 골프장에 예약을 하고 집에서 10시반쯤 온가족이 

출발했다. 예상과는 달리 날씨가 쾌청해지고 햇빛도 따가웠다. 

울룽공 근처 국도변 포토존에서 사진 몇장 찍으려니 햋빛이 따가워 

이현이를 안고 간단히 한컷 찍고 보니 12시가 다 되었다.

상가가 있는 주택기에 있는 햄버거 가게에 들러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바로 골프장으로 이동했다.

The Grange Golf Club.으로 평지에 조성된 6065m 전장의 파72 의 골프장으로 

아기자기하게 설계되어 도전적인 플레이도 가능하고 훼어웨이나 그린도 

잘 정비된 지방도시 골프장이여서 인지 내장객은 그리 붐비지 않았다. 

아들과 며누리는 손주와 함께 마트 쇼핑을 하며 쉬다 라운딩을 마치면 

픽업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페에웨이도 제법 넓고 거리도 만만해서 욕심껏 채를 휘두르며 라운딩을 즐겼다.

홀간 훼어웨이 사이에 나무들이 많아서 나무를 피해 샷을 하는게 중요하고.

거리조절만 잘하면 무난한 80대 스토어도 가능할 듯 하다. 

파5 첫홀부터 따블로 시작했지만 파를 7개 잡은 걸 보면 전장이 조금 짧은 덕을 본 듯하다. 드라이버 샷이 안정돼 가고 어프로치능력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호주에 온지 한주일이자 절반이 경과되었다.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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