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위하여!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가 된다고 했던가? 어제 주요 일간지에 예외없이 실린 별난 사랑이야기가 미소를 머금게 한다. 중학교 1학년 13살 짜리 소년은 새로 부임한 25살의 여선생님을 짝사랑했고 중학교 졸업후 6년만에 재회. 그리고 노처녀가 된 그 선생님에 대한 연정.. 세상사는 이야기 2001.05.18
생활이 그대를 속이더라도... 월요일 천안으로 출근하기 위해서 새벽 다섯시반 청량리에서 전철에 올랐다. 그 시간에도 역구내엔 손님으로 붐볐고 전철에 올랐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바삐 그들의 목적지로 몸을 싣고 떠나고 있었다. 그리고 각 역마다 전철은 멈추었고 또 똑같은 일상의 모습들이 연출되고 있었다. 종로 3가쯤에.. 세상사는 이야기 2001.05.08
Noblesse oblige 대한민국은 돈많은 사람들이 살기좋은 천국이라는데 맞습니까? IMF 시절 그들이 강남 룸싸롱에서 비싼 양주 마시며 "이대로!"라고 외치며 건배를 했다는데 맞습니까? 충북에 사시는 52세 되신 어느 의사분이 월소득을 22만원이라고 소득신고했다는데 믿어도 되는 겁니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르면 4.. 세상사는 이야기 200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