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생동의 기지개를 펴는 입춘,
강렬하게 용솟음치는 봄이 느껴집니다.
세상이 아름다운 건 봄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묻득 인생의 봄을 생각합니다.
꿈에 취해 있던 젊은 시절 뿐만 아니라,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지금도
바로 내 인생의 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인생의 봄날들,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향기로운 봄날들을 위해
젊음을 건배합시다.
그리고 아직도 꿈을 먹고 살지만
소박한 행복도 곁에 잡아 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