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수첩

시드니앤 비가 내리고

tycoons 2018. 10. 10. 21:37

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주룩 주룩 내린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니 7시 반쯤 되었다.

입국장 출구에서 현지 가이드를 바로 만날 수 있었고 아들 내외도 손자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들과는 저녁때 숙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16명 일행과 첫 행선지로 출발했다.

키아마라는 곳을 들러 울릉공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Kiama 지명의 의미는 원주민 말로 ' Noise that the sea make.' 라고 하고,  Wollongong은

' Sound of the sea' 라고 한다.

 버스로 30분 정도 달려 교외로 벗어나지 비가 그치며 하늘이 개이기 시작했다.

Kiama에 도착해 Blowhole에서 파도에 의해 물줄기가 공중으로 솓아오르는 현상이 나타난다.

남태평양의 바다가 망망대해를 바라보니 정말 지구가 둘글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멀라 보였다.

울릉공으로 돟아오며 . Builder's Club이라는 음시점에서 부페로 점심식시를 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칠면조 고기류가 제공되는데 질기지 않아 먹을만했다.

점심 먹고 들린 곳은 Bald hill 이란 곳으로 지난 겨울 왔을 때 아들이 운전하고 왔던 곳이다.

시드니로 돌아와 하버 브릿지 근처에 있는  천문대를 들리고 시내 중심가를 잠간 들리는

일정으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7시쯤 아들 며느리 손자가 숙소로 찾아와서 한시간 정도 머물고 돌아갔다

'여행수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Blue Mountain  (0) 2018.10.10
Port Stephen 가는길  (0) 2018.10.10
손주들과 나들이  (0) 2018.04.23
남녘 기행  (0) 2018.04.16
메콩강 유니콘 아일랜드  (0) 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