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쪽으로는 기우회 창립 이후 첫 나들이다.
느긋하게 8시반에 잠실 종합운동장 입구 에서 만나 이동하는 일정이다.
32명과 사무실 황과장과 인경씨가 함께 서울을 출발했다.
나로선 처음 가보는 길이다.
구리터널을 통과해서 한시간쯤 포천을 향해 달려서 포천 허브랜드에 도착했다.
허브채험관 , 허브 박물관을 돌아보고 11시쯤 점심을 예약한 백운계곡쪽으로 향했다.
우목정이란 이동갈비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갈비가 맛있어서일까 추가 5인분을 추가하고 다음 일정 산정호수로 향했다.
40분 정도의 시간을 몇몇씩 끼리끼리 모여 산책하며 여유를 즐겼다.
2시쯤 산정호수를 출발해서 귀경하며 마지막 일정인 재인폭포를 들리다 보니
이동사간이 꽤 많이 소요됐다.
저녁식사는 의정부 부대찌게 골목에서 제일 오래 된 오뎅식당에서 부대찌게에
소주를 곁들이며 일정이 끝났다.
회사에서 내준 버스로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이동하기도 하고 몇몇은 식당근처
경전철로 이동 회룔역에서 환승해서 귀가하기도 했다.
의정부에서 전철로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 9시였다.
회사의배려로 금년 가을 야유회도 편안하고 넉넉한 나들이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한 많은 회원들도 편인한 시간 되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