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한해도 열흘도 남지 않았다.
야심차게 시작한 새해 아침의 다짐들은 얼마나 덧없는 욕심이였는지
확인하게 된다. 내 개인의 사정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내 주변 사람들이나
나라라도 잘 되길 비는 마음이다.
어제는 광화문에 다녀왔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나라 걱정하는 마음을
토로한다. 연단의 강사이던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구호도 외치는
시민이던 모두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많은 시민들이 왜 추운 날씨에 광화문 광자으로 몰려나오는가?
경제활동에 집중하며 편안한 주말에 휴식을 취하며 내일을 준비해야
할 사람들 아닌가?
수십만 시민들이 서울시민들만 아니고 전국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다.
이 무슨 국력낭비가 아니란 말인가?
정치꾼들이 나라를 거덜내고 있으니 시민들이 저러고 있지 않는가 말이다.
여의도 건달들이나 청와대에서 헛소리만 하며 권좌를 지키는 대통령이나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