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광화문에서

tycoons 2019. 12. 22. 21:37

2019년도 한해도 열흘도 남지 않았다.

야심차게 시작한 새해 아침의 다짐들은 얼마나 덧없는 욕심이였는지

확인하게 된다. 내 개인의  사정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내 주변 사람들이나

나라라도 잘 되길 비는 마음이다.

어제는 광화문에 다녀왔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나라 걱정하는 마음을

토로한다. 연단의 강사이던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구호도 외치는

시민이던 모두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많은 시민들이 왜 추운 날씨에 광화문 광자으로 몰려나오는가?

경제활동에 집중하며 편안한 주말에 휴식을 취하며 내일을 준비해야

할 사람들 아닌가?

수십만 시민들이 서울시민들만 아니고 전국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다.

이 무슨 국력낭비가 아니란 말인가?

정치꾼들이 나라를 거덜내고 있으니 시민들이 저러고 있지 않는가 말이다.

여의도 건달들이나 청와대에서 헛소리만 하며 권좌를 지키대통령이나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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