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수첩

Belfast에서의 하루

tycoons 2024. 6. 15. 08:35


오늘은 식당 문이 열리는 7시가 조금 넘어 내려가 아침 식사를 하고 9시 출발

시간에 맞추어 로비로 내려갔다. 짐을 버스에 싣고 걸어서 Belfast 시청을 방문했다.

그곳엔 한국 참전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꽤 크게 지어진 청사였다.

시청사를 건물 외부만 둘러보고 도시의 산중턱에 있는 Belfast Castle을 방문했다.

500년 넘은 성인데 개인이 구입해서 웨딩홀로 사용하고 있고 부속 정원은 500평

정도의 아담한 규모였다. 그곳을 둘러보고  바로 아일랜드로 출발했다.

시내를 벗어나며 M1도로로 연결되었다
A1로 접어들어 Banbridge를 통과하여 Drumad 를 지나며 N1 도로로 접어들어

아일랜드 공화국 국경에 접근했다
Ravensdale을 지나며 다시 M1고속도로로 접어 들었다
Balgeen을 지나며 민자고속도로라 톨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더블린에 입성하며 바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Clayton Hotel로 향했다.
시내 중심을 흐르는 리피강 남쪽에 위치하고 있었고 현지식으로  전채와 메인은

감자 으깬 스프에 잘게 썬 소고기와 당근 등이 들어 있는 메뉴였다.

1시반쯤 호텔을 출발 하프 모양의 다리인 Samuel  Beckett Bridge 를 건너 

쪽 뒷골목에서 Bar 거리를 방문 아일랜드 사람들의 일상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토요일 낮이라 그런지 가게나 노천 탁자엔 수많은 젊은이들이 간단하게 맥주 등을

마시며 시끄러웠고 관광객들로 혼잡했다. 골목을 빠져나와 좌측 방향 맞은 편엔

트리니티 대학 캠퍼스가 자리잡고 있었다. 캠퍼스를 돌아보고 대학교 고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아일랜드 1호 국보라는 Book of Kels 라는 책이 전시되고 있었다. 

6~8세기에 만들어진 켈트족의 복음서라고 하며 우리나라의 팔만대장경처럼

국가의 안정을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복음서 형태로 책의 내용 제작방식 과정

등을  홀로그램  방식으로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었다
그곳을 둘러보고 이번엔 우리의 홍대거리 비슷한 골목으로 이동했다.

버스킹을 하는 젊은이들이 여러 곳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그곳을 둘러보고

1시간  20분 정도 자유시간을 주어서 나는 아내와 그 골목에서 유명하다는

Bewlet's Orienta Cafe에서 Irish Coffee를 주문했다,

큰 커피잔 바닥에 위스키를 붓고 커프를 위로 채우고 마지막엔 크림우유로

토핑을 해서 제공되는데 한잔에 14유로를 계산했다.

그곳에서 30분 정도 쉬다가 모임 장소로 갔다.
4시 40분에 버스를 탑승해서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으로 이동했다.

Saint Patrick's Cathedral은 아일랜드 교회의 국립 대성당으로 성공회 소속이며

갈리버 여행기를 쓴 죠나단 스위프트가 1700년대 주교로 봉직한 대성당이다. 

내부를 둘러보고 5시 반경  20여분을 이동하여 CROIFFLE 이라는 한식당에

된장찌게와 소불고기로 저녁을 먹었는데 음식이 전혀 기대에 못 미쳤다.
시내 관광중에 보니 대중교통은  2층버스나 트램 전차가 많이 운행되고 있었다.
식사후 더블린 입성하던 길을 다시 돌아 아일랜드에 단 하나뿐이라는 더블린

터널을  통과해서 다음날 웨일즈행 페리를 타기 좋은 숙소로 이동했다.

M50도로를 이용 민자고속도로 구간을 지나 N7 도로가 교차하는 IC부근

Redcow에  있는  Louise Fitzgerald Hotel에 도착 하여 여장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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