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이란 말이 요즈음 유행하고 있습니다.
여유있는 삶의 질을 추구하는 트렌드라고 할 수 있겠지요.
여유, 자부심, 선택의 다양성 같은 것들이 선진화된 사회의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만 지금 우리 사회가 진정 선진화가 되어가고 있는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는 15세~29세 사이의 노동 인구의 청년 실업율이 9.1%라고 합니다.
편하게 사는 삶을 추구하는 세태와 일맥 상통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부모의 피와 땀으로 일군 풍요의 요람을 무임승차하려는 약싹바름을 보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성공을 너무 쉽게 낚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당한 노력도 없이 쉽게 역경을 피해가면서 소중한 것을 쉽게 얻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정신을 황폐하게 만들 것입니다.
스스로 결실의 댓가를 지불하겠다는 각오로 삶의 현장에 뛰어들어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누리는 것이 삶의 올바른 방식일 것입니다.
경쟁력, 자부심도 바로 여기서 출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속한 조직의 경쟁력, 구성원의 자부심, 이런 것들이 정당하게 평가되고
인정받는 삶의 현장.....
지금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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