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느긋하게들 일어나서 8시반쯤 식당에 갔다.
전날 아침 먹었던 곳이다 전날과 똑같은 메뉴를 시켜 먹고
9시 반쯤 골프장으로 출발했다.
전날 들렸던 Vietnam golf club and Resort 이다.
36홀중 East Course 에서 어제와 같은 멤버로
라운딩 했고 날씨가 더워서 팀당 카트를 한대씩 사용했다.
난 손카트를 쓰며 라운딩 했고 코스는 서코스보다 아기자기한 느낌이였다.
인코스를 먼저 돌았고 전반 마치고 라면을 시켜 먹고 라운딩을 계속했다.
호열이가 후반 공이 잘 안맞자 5홀을 끝내곤 라운딩을 포기해서 승환과
둘이 4홀을 돌았다.드라이버 실수는 없었지만 우드에서 몇번.어프로치
실수와 여러번 퍼팅 미스로 파는 3개 밖에 못잦고 더블.트리풀이
몇개씩 돼서 100개 가까이 친 것 같다.
전반 보기 플레이를 기록했으나 후반전에 실수가 많았다.
4시쯤 끝나고 샤워후 생맥주 3피쳐를 나눠 마시고 골프장을 출발했다.
다운타운으로 이동해서 아리랑이란 한식집에서 저녁을 먹있다.
돼지고기 9인분 김치. 된장찌게 두개씩과 공기밥 4개. 소주 5병
캔맥주 3개를 시켜 식사를 했는데 우리 돈으로 10여만원 정도라
가성비 높은 저녁을 먹은 것같다.
전날 일경이 산 저녁이 두당 7만원 정도 였던 걸 감안하면 싸게
저녁을 먹은 셈이다. 식사후 인근의 노래방에 들러 노래 몇곡과 사간
양주와 소주.홍초를 섞어 마시며 놀다 숙소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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