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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아름다워

나는 영국 여행중  버스 이동중에  일행들과 겪은 하찮은 이야기를 하려한다.우리가 타고 이동한 차량은 40인승 버스로 일행은 28명 인솔자와 현지 가아드포함 30명이였다. 첫날 우리 부부는 아내가 무픞 관절이 불편하여 2번째 줄의우측 좌석을 차지하고 일정을 시작했다. 버스를 오르내리기에 좀 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차안에서 이동할 때 불편을 주지 않으려는 생각에서였다.둘째 날 아침에 버스에 탑승하고 보니 한 부부가 전날 우리가 앉았던 2번째 줄의  좌석 양쪽을 한자리씩 차지하고 앉아 있었다.우리는 아쉽지만 중간 쯤에 빈 자리를 찾아  둘이 함께 앉아 일정에 참여했다.그래서 그후 며칠은 아침에 조금 일찍 나와서 서둘러 차를 탑승 2번째 줄에 먼저 자리를 잡고는 했다.   그래서인지 둘째날  2번째 줄 좌석에..

여행수첩 2024.06.15

Where can I wash my hands?

해외 여행중 이동하다 보면  급한 용무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패키지 여행의 경우에는 많은 인원들이 함께 다니게 되므로 개인별 사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용변을 해결할 수 있는 화장실이필수 코스이다. 그러다 보니 2시간 정도가 넘게 이동할 때는 사전 혹은 중간에 화장실을 들러야만 한다. 그런데 외국, 특히 유럽쪽을 여행하다 보면 화장실 이용하기가 어렵고 일부 공공 화장실도 우리의 지하철 출입구처럼 신용카드로 사용료를 결제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마트나 카페를 찾아 물건이나 음료를 사고 이용하기도 한다.유럽의 도시 건물들이 오래전에 지어졌고 대부분의 화장실이 실내에설치되어 있고 개인주의 사상이 투철한 서양 사회다보니 건물 내부의 화장실에 외부인들이 출입하기란 쉽지않을 것이다.그런 점에서 본..

여행수첩 2024.06.15

테임즈 강을 즐기다

오늘은 런던 시내 관광을 끝으로 영국에서의 마지막 날이다.아침 식사를 하러 1층 식당으로 내려가서 보니 바로 테임즈강 강변에 지어진 호텔이였다. 바로 눈앞에 테임즈강을 흘러가는 물결을 바라보며 식사를 했다.10가 다돼서 호텔을 출발했고 Tower of London 다리를 건너서 테임즈강페리 탑승장에서 10시 40분 배를 탑승했다. 테임즈강을 거슬러 올라 런던 브릿지를 지나 약 30분 정도 탑승하고 나서런던 아이 맞은편 강안 선착장에 내렸다. 그곳에서 런던 아를 멀리서 조망하고웨스트민스터 성당쪽으로 이동하며 국회의사당과 웨스트민스터 성당의 외관을구경하며 기념사진들을 남겼다. 빅 벤이라고 하는 시계탑이 설치된 곳이다.그리고 걸어서 트라팔가르 광장을 지나 뮤지컬 극장들이 밀집한 골목을 지나 한식당 라는 곳에서..

여행수첩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