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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Causeway

벨파스트 가는 길오늘은 페리를 타고 북아일랜드 벨파스트로 건너가는 날이다. 호텔에서 7시 조금넘어 출밢 서쪽 방향으로 달렸다. 30분 정도 지나면서 The City of Eberdin Bug Bypass 로 접어들었다. 뭉게구름은 떠 있지만 햇빛이 따사롭게 느껴지는 날씨다.글라스고 지역을 통과 페리 선착장까지 3시간 정도 이동 예정이다. 도로변으로 풍력 발전기들이 여유로워 보였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어지기 시작했다. 날씨가 변덕스럽기 그지없다.조금전 파란 하늘에 햇볕은 사라지고 비가 내릴 형국이다. 조금 지나 M8번 고속도로로 접어들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Glasgow 지역을 통과하며 M77도로로 진입한  8시반경에는 장대같은 빗줄기로 변해 있었다. 아홉시쯤 Hulford지역을 지날 때는 앞이 보이지..

여행수첩 2024.06.15

스코트랜드 에딘버러 성

에딘버러 성을 가다 아침은 느긋하게 7시반쯤 식사를 하고 8시20분쯤 일정 출발을 시작했다30분 정도 달려 에딘버러 시내로 진입 시내 칼튼 힐 전망대에 올랐다. 오래된 도시답게 고색창연한 모습과 페인트 색은 보기가 어려웠다. 기념 사진을 찍고 아내와 먼저 전망대를 내려와 일행을 기다렸다 10시쯤 시내로 10분정도 차로 이동하여  에딘버러 중심가 Royal Mile Road 중간에 내려 고시가를 걸으며 몇개의 조형물과 동상들을 둘러보고 걸어서 10여분 거리의 Johnnie Walker 본사 건물로 시음 투어를 위해 이동했다.1회16명 단위로 설명회를 진행해서 2팀으로 나누어 투어를 시작했다.1층에서 색깔별 손 밴드를 선택하고 2층으로 이동 회사 소개 동영상을 시청하고 옆방으로 이동 밴드 칼라에 맞는 시음 ..

여행수첩 2024.06.14

放牧 天國

放牧 天國    보름 넘게.영국을 여행하고 있다런던을 벗어나며 펼쳐지는 광활한 녹지대와 구릉을 접하면 가슴이 뻥뚤리는 상쾌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런던에서 시작해서 버밍험, 리버풀 찍고 다시 스코트랜드의 에딘버러를 거쳐 글라스고까지동쪽에서 북쪽으로 해서 북아일랜드, 아일랜드와 웨릴즈를 지나다시 버밍험, 런던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여행하고 있다.영국이 섬나라고 하지만 해발이 높지않고 넓은 평야와  평탄한 구릉지가 대부분이라 멀리 보이는 시야와 푸르름이 온 세상을 덮고있다는 생각이다. 목가적이란 표현이 정말 잘 맞는다. 잉글랜드에서 스코트랜드 국경을 넘어서니 산세가 조금 변한다.2~3백 미터 정도 높이의 평탄한 산세의 풍경들로 바뀌기도 한다.그런데 한반도보다 조금 넓다는 잉글랜드 본섬이 엄청 광활하다는 느낌..

여행수첩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