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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와 버스 타며 하루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날씨가 햇빛이 강하고 쾌청하지만 비소식이 있다.오늘은 3개국을 이동하는 날이다.아일랜드 공화국에서 웨일즈를 거쳐 잉글랜드 체트넘까지 이동하는 대장정이다5시30분 모닝콜을 사작으로 6시반 호텔을 출발하여 더블린 외곽 M50고속도로를 달려 다시 Dublin 시내로 들어오며 단 하나 뿐이라는 Dublin Tunnel을 통과하여 Toll Gate를  나서니 바로 바닷가였고 Dublin Port 선착장에 20분만에 도착하였다.  이틀전 탑승했던 Stena Line란 선사의 페리호에 탑승한건 7시반쯤 되었고 바로 7층 식당에 가서 아침 식사를 했다.정확히 8시 10분에 페리호는 더블린항을 출발했다.아침이라 그런지 페리호에서 바라본 더블린 선착장은 한적하고 평화로워 보였다.더블린에서 본섬의 ..

여행수첩 2024.06.15

Belfast에서의 하루

오늘은 식당 문이 열리는 7시가 조금 넘어 내려가 아침 식사를 하고 9시 출발 시간에 맞추어 로비로 내려갔다. 짐을 버스에 싣고 걸어서 Belfast 시청을 방문했다. 그곳엔 한국 참전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꽤 크게 지어진 청사였다. 시청사를 건물 외부만 둘러보고 도시의 산중턱에 있는 Belfast Castle을 방문했다. 500년 넘은 성인데 개인이 구입해서 웨딩홀로 사용하고 있고 부속 정원은 500평정도의 아담한 규모였다. 그곳을 둘러보고  바로 아일랜드로 출발했다. 시내를 벗어나며 M1도로로 연결되었다A1로 접어들어 Banbridge를 통과하여 Drumad 를 지나며 N1 도로로 접어들어 아일랜드 공화국 국경에 접근했다Ravensdale을 지나며 다시 M1고속도로로 접어 들었다Balgeen을 ..

여행수첩 2024.06.15

Giant's Causeway

벨파스트 가는 길오늘은 페리를 타고 북아일랜드 벨파스트로 건너가는 날이다. 호텔에서 7시 조금넘어 출밢 서쪽 방향으로 달렸다. 30분 정도 지나면서 The City of Eberdin Bug Bypass 로 접어들었다. 뭉게구름은 떠 있지만 햇빛이 따사롭게 느껴지는 날씨다.글라스고 지역을 통과 페리 선착장까지 3시간 정도 이동 예정이다. 도로변으로 풍력 발전기들이 여유로워 보였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어지기 시작했다. 날씨가 변덕스럽기 그지없다.조금전 파란 하늘에 햇볕은 사라지고 비가 내릴 형국이다. 조금 지나 M8번 고속도로로 접어들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Glasgow 지역을 통과하며 M77도로로 진입한  8시반경에는 장대같은 빗줄기로 변해 있었다. 아홉시쯤 Hulford지역을 지날 때는 앞이 보이지..

여행수첩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