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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이 살았던 Blenheim Palace

처칠의 Blenheim Palace을 방문하다6월2일은 일요일이고 손주들의 방학도 끝나는 날이라 가족 나들이를 했다.아침 식사를 느지막하게 하고 9시 좀 넘어서 호텔을 출발했다. 오전 일정은 처칠의 생가인 Blenheim Palace 을 방문하기로 했다. 안타깝게도 토.일 양일간 저택 주변에서 Triathlon 3종 경기가 열리는 날이라 교통 통제와  수많은 차량과 인파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축구장 수십배 크기의 잔디밭이 임시 주차장으로  변해 있었다. Triathlon 참가자들, 경기관람객 과 Blenheim palace 방문자들이 뒤섞이지 않게 도로을 분리 통제하다 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다. 저택 안에서 패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관람객도 많아 처칠 기념관까지 대충 돌아보고 철수했다.12시반..

가족 이야기 2024.06.14

Breadsall Priory Country Club

Breadsall Priory Country Club아침에 일어나 6시20분쯤 식사를 마치고 아내와 아들과 함께 셋이 Derby의 Marley있는 Breadsall Priory Country Club으로 향했다. 7시42분 티업이였지만 조금 일찍 도착해서 바로 라운딩이 가능했다.아내가 쓸 여성용 골프채와 카트를 한대 신청했다. 구릉 위에 건설된 자연친화적 골프 코스로 6,027야드의 골프장으로 첫 홀부터 내리락 오르락하며 라운딩을 해야하고 페어웨이가 경사가 심해서 IP저점을 겨냥해도 공은 경사를 타고 흘러 러프로 들어가게 된다. 홀별 티박스를 찾기도 쉽지않았을 정도로 홀별 경계를 구분하기도 쉽지않았지만  스코어카드에 그려진 홀별 배치도를 들여다보며 티박스를 찾아 확인하며 티샷을 했다. 11시반경 라운딩은..

골프이야기 2024.06.13

Hidcote Garden 수목원

Hidcote Garden방문  시차 때문인지 자다가 자주 잠을 깨곤 한다.시간도 확인할 겸 스마트폰을 자주 들여다 보고 검색도 하게 된다. 4시쯤 잠이 깨서 뒤척이다 결국 일어났다. 7시쯤 아침 식사를 하고 9시에 로비로 내려가 체크 아웃을 하고 나니아들 가족이 도착하였다.숙소에서 출발 한 시간 반 정도를 달려 Hidcote Garden 이란 곳을 방문했다. Laurence Johnston이란 사람이1907년부터 1938년도까지 자신의 저택에 13,000평에 달하는 정원에 희귀 수종이나 화초 등 다양한 식물들을 세계곳곳에서 채집 식재하여 조성된 정원인데 1948년에 국가에 기증하여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 정원으로 수백 년 넘었을 듯한 고색창연한 석조 저택과 고목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장관..

가족 이야기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