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의 Blenheim Palace을 방문하다6월2일은 일요일이고 손주들의 방학도 끝나는 날이라 가족 나들이를 했다.아침 식사를 느지막하게 하고 9시 좀 넘어서 호텔을 출발했다. 오전 일정은 처칠의 생가인 Blenheim Palace 을 방문하기로 했다. 안타깝게도 토.일 양일간 저택 주변에서 Triathlon 3종 경기가 열리는 날이라 교통 통제와 수많은 차량과 인파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축구장 수십배 크기의 잔디밭이 임시 주차장으로 변해 있었다. Triathlon 참가자들, 경기관람객 과 Blenheim palace 방문자들이 뒤섞이지 않게 도로을 분리 통제하다 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다. 저택 안에서 패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관람객도 많아 처칠 기념관까지 대충 돌아보고 철수했다.12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