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 TV를 별로 보지 않는 나지만 주말 이틀을 밤을 새우다시피 했다. 영국에서 벌어진 "The Open" 챔피언쉽 골프 때문이였다 한국의 골프 영웅 최경주가 참가해서 2라운드까지 언더파 스코어로 단독 선두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녹화방송으로 보고 멋진 승부사의 플래이를 3 라운드부터는 직접 생중계로 시청했.. 세상사는 이야기 2008.07.21
Do you know? 선행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씨와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씨라는 분이 미국 유력일간지인 뉴욕타임스에 게재한 동해와 독도를 알리는 전면광고문이다. 지난 2월에도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항하는 의견광고를 뉴욕타임스에 낸 적이 있는 서경덕씨가 김장훈씨의 도움을 받아 게재한 것이라.. 세상사는 이야기 2008.07.11
敎學相長 출간에 부치는 글 雖有至道不學不知其善也, 是故學然後知不足 아무리 훌륭한 도가 있어도 배우지 않으면 그 좋음을 알지 못한다 그런 까닭에 배운 후에야 자신이 부족함을 알게 되는 것이다. 5년전 은사님께서 저희 동기 홈페이지에 『敎學相長』이란 제목으로 새해 인사를 전하시며 밀레의 만종보다 더 훌륭한 마음.. 세상사는 이야기 2008.04.21
오목공원에서 목동의 SBS사옥 앞에는 아름다운 오목공원이 있다. 점심시간엔 직장인들에게 잠간의 휴식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고, 방송국에선 공원을 배경으로 프로그램 녹화를 자주하는 곳이다. 여름철엔 제법 울창하게 뒤덮이는 나무 그늘과 등나무 벤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도시 일상 중에 상쾌함을 즐길 수 .. 세상사는 이야기 2008.03.20
정말 選良이 필요한가? 주말 신문 기사의 절반이 국회의원 공천 이야기 뿐이다. 공천에 탈락하고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의 닦는 여당 최고위원의 사진도 보인다. 편가르기 공천이라며 반발한 탈락자들은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라도 할 것 같은 분위기다. 공천을 심사하는 당사자들의 적용하는 엄정한 잣대를 탈락한 당사자의 .. 세상사는 이야기 2008.03.15
이제 그만 하시지요.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속담으로 스님이 제머리 못 깎는다는 말이 있다. 요즈음은 장비가 발달하다보니 스님도 제머리를 깍을 수는 있으리라. 오늘 1월28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노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 상훈법 규정에 따라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의했다고 한.. 세상사는 이야기 2008.01.28
그 분은 골목대장 아침 신문을 보니 노대통령이 지난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세번에 나눠서 1500여명의 노사모 회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영빈관에서 4~50분씩 사진촬영을 하고 간담회를 갖었다고 한다. 이제 퇴임을 한 달여 앞두고 평소에 신세를 졌던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의 빚을 차마 오래 간직하지 못하고 빠짐.. 세상사는 이야기 2008.01.21
도로표지판, 믿어? 말어? 나는 차를 가지고 다니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차를 갖고 나가다 보면 도로표지판만 믿고 운전하다가 고생을 여러 차레 하곤 한다. 엇그제는 은사님을 모시고 청주를 다녀오다 시간이 늦어 댁까지 모셔다 드리려 하였으나 부담스럽다며 궂이 지하철을 고집하셨다. .. 세상사는 이야기 2008.01.19
좋은 대통령이 되려는 분께 요즈음 어떤 대통령 후보의 행보를 보면 참 짜증스럽습니다. 국가를 경영하겠다는 분께서 장차 이 나라를 크게 일으켜 세우기 위한 청사진이나 정책으로 설득력 있게 국민들에게 다가서려는 것이 아니라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다른 후보를 폄하, 비방하며 여른을 호도하는 광고나 유세로 국민을 기.. 세상사는 이야기 2007.12.13
어이 없소! 그대들이 이 나라의 향후 5년을 책임지겠다는 대선 후보란 말이요? 국민들 눈엔 그대들 모두가 평범한 시정잡배들이나 다름이 없는 무능력한 정치배라는 사실을 연일 알리고 다니고 있으니 말이요. 역대 최다의 후보들이 난립해서는 서로 경쟁자 흠집내기로 연일 온 나라가 시끄러운 건 고사하고, BBK .. 세상사는 이야기 200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