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뇌 이상 항진 증후군 神策究天文 妙算窮地理 戰勝功旣高 知足願云止 고구려 명장 을지문덕장군이 수나라 적장 우중문에게 보냈다는 시 한 수가 바로 살수대첩의 요체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만큼 잘 씌여진 문장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요즈음 인터넷 세상엔 「 친일파를 위한 변명」이란 황당한 책을.. 세상사는 이야기 2006.02.08
부권 상실의 시대 18일 홍콩에서 폐막된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가 무역자유화와 시장개방 성과는 못 거두고 한국 시위대의 폭력성만 전세계에 알리며 끝났다는 소식에 고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엇그제는 황우석 교수 배아줄기 논문 관련한 폭로전으로 한국 과학계의 국치일 운운하고 떠들었습니다만, 어제는 또 .. 세상사는 이야기 2005.12.19
내 탓이요 " 너나 잘 하세요. " 요즈음엔 정말 희한한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개봉된 영화에서 어느 여배우가 내뱉은 대사로 더욱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만, 요즈음은 매스컴이나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행처럼 번지는 말인 모양입니다. " 댁이나 잘 하슈." 아니면 "당신이나 잘 해.".. 세상사는 이야기 2005.11.30
남성대 아파트라.... 지하철을 타면 생명의 숲 ' 서울의 숲' 탄생을 알리는 광고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서울시가 뚝섬 35만평의 부지에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서울의 숲은 광고판에 의하면 ' 한국의 센트럴파크 '라고 자칭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수장으로서 서울의 미래를 위해 추.. 세상사는 이야기 2005.09.07
이런 괴이한 일이..... 한국 여성이 세계 지구촌 '불명예 1위'를 싹슬이 했다는 화제가 속을 아리게 합니다. 세계 최초, 세계 최신, 세계 최고 등을 좋아하는 우리들의 국민성을 대변하듯 각종 불명예스런 세계 최고 기록을 한국 여성들이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최저 출산율' , `성형수술`, `제왕절개` ,`흡연` ,`이혼율` ,`.. 세상사는 이야기 2005.08.26
Don't cry for me Korea Don't cry for me Argentina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All though my wild day My mad existence I kept my promise Don't keep your distance And as for fortune, and as for fame I never invited them in Though it seemed to the world they were all desired They are illusion They're not the solutions they promised to be The answer was here all the time I love you and hope you love me Don't cry for me.. 세상사는 이야기 2005.04.28
총각네 야채가게 엇그제 신문에는 LG전자와 『총각네 야채가게 』가 마아케팅및 유통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LG전자는 최근 가전제품 구매성향을 연구한 결과, 소비자들의 제품구입은 이성적 판단 못지않게 매장에서 느끼는 감성적 요소에 따라서 큰 영향을 받는 것으.. 세상사는 이야기 2004.12.17
한국은 없다 ! " 학창시절 컨닝 안해본 사람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 " 누구도 좋은 시험 점수를 받고 싶은 욕망에 컨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건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조선조의 과거시험에서도 부정이빈번하여 茶山 정약용 같은 이들은 여러가지 묘책을 제시한 기록이있다는 걸 보면 예나 지금이나 시험에서 부.. 세상사는 이야기 2004.11.25
철밥통세 어제 11월23일자 한국경제신문 28면에 실린 전면광고 읽어 보셨습니까 ?『부유세 운운하는 것에 대하여』 란 제하의 글에는 벤쳐사업을 하다 망했던 42살의 한 남자의 절규가 묻어나 있습니다.언젠가 차모라는 사람이 전면광고의 효력을 이용하여 사기행각을 벌였던사례가 있어서 조심스럽습니다만, 사.. 세상사는 이야기 2004.11.24
위헌이라구요 ? 지금을 살아가는 이 나라의 석학아며 사상가라고 자칭하는 도올이란 이가 친여 성향의 인터넷 신문 「 오마이뉴스 」에 피를 토하는 운필의 아픔으로 썼다는 ‘ 헌재의 행정수도 특별법 위헌 결정은 위헌’ 이라고 기고한 글이 화제라고 합니다. 역사도 일천하고 헌법학을 전공한 재판관도 한명도 없.. 세상사는 이야기 200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