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忘初心 繼續前進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 자강불식하며 대도약의 신화를 이룩했던 한 기업가의 외침이였다. 유연한 사고와 발상으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이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실천하기엔 쉽지 않은 명제이다. 아내와 추석연휴 잠간의 여유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중국을 다녀왔다 내.. 여행수첩 2017.10.11
월남의 달밤 여핼은 항상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옛 직장의 배려로 퇴임 임원들에게 제공한 해외여행 프로그램에 20명이 함께 출발하게 되었다. 밤 열한시쯤 서둘러 잠을 청했다. 다음날 새벽 일찍 베트남 여행을 츨발하기 때문이다. 잠을 깬 시간이 3시가 조금 넘었다. TV를 켜니 대선 개표방송이.. 여행수첩 2017.05.19
백령도를 가다 수십년 동안 함께 테니스를 즐겼던 네 부부가 광복절 연휴에 백령도를 다녀왔다. 서해5도의 하나로 국방의 주요 거점이며 천안함 피격의 현장이고, 분단의 접점이다. 백령도 대청도를 들리는 2박 3일 여행 일정이였지만 공교롭게도 우리가 백령도를 들어가는 날은 정치권 야당대표를 했.. 여행수첩 2016.08.16
성탄절엔 참아야지... 뉴스엔 성탄절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가 챠량들로 혼잡을 이룰 것이라며 스키장들이 산재한 영동쪽의 강능까지는 약 6시간 반 정도 걸리겠단다. 그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던 나도 똑같이 교통 대란의 휴유증을 겪었다. 인천공항에서 저녁 열시쯤 출발하는 비행편을 탑승하였으나 이륙 .. 여행수첩 2016.01.05
느리게 살아 보기 버스는 7시에 목동을 출발했다. 수많은 차량들로 가득한 올림픽대로는 흐름을 따라가는 방법밖에 없다. 가까스로 한남대교 남단 경부고속도로 입구를 들어서자 버스는 속도를 낸다. 승용차를 운전하며 범접하지 못했던 버스전용차로가 제 몫을 하는 순간이다.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는 .. 여행수첩 2015.09.11
중국은 언제나 工事中 愚公移山이란 고사성어가 있다. 아흔살 넘은 우공이란 노인이 집앞에 있는 태항산과 왕옥산이 가로막혀 생활이 불편하니 가족들에게 두 산을 옮기기를 제안한다. 동네 사람들이 무모한 짓이라고 비웃자 노인은 " 내가 죽으면, 내 아들이, 그가 죽으면 또 손자가 계속할 것이다. 산은 깍여.. 여행수첩 2013.10.07
메밀꽃 속으로 물레방앗간에서의 성서방네 처녀와의 어설픈 하룻밤 연분을 잊지 못하는 왼손잡이 장돌뱅이 허생원, 그의 주변을 떠나지 않는 또 다른 동업자 조선달. 스무살 남짓한 신출내기 장돌뱅이 동이..... 봉평장, 대화장. 진부, 제천장으로 칠팔십리 밥길을 옮겨 다니며 고단한 삶을 꾸려가는 세 .. 여행수첩 2013.09.12
한류를 느껴 봐? 시드니에서 쿠아라룸푸르까지는 그래도 편안하게 이동을 했다. 쿠아라룸푸르에서 4시간을 기다렸다 환승한 말레시아 항공사의 AIRBUS330 이란 조그만 비행기에 탑습을 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앞좌석에는 말레시아 단체 관광객인듯 한 10여명의 일행을 대동한 가이드가 앉아 있다. 예전 우.. 여행수첩 2013.08.12
축복받은 대륙 호주 1997년 여름휴가때 호주를 다녀간 적이 있지만 나나 아내다나 그 당시 여행 사진이 없다. 당시는 필름을 넣고 사진을 찍고 현상을 하던 시절이라 사진을 찍었지만 바로 현상을 하지않고 필름을 보관하다 행방불명이 된 듯하다. 오늘은 옛날 기억을 더듬을 겸 시내관광을 하기로 했다. 오늘.. 여행수첩 2013.08.02
김제평야의 가을? 벌써 시드니에서 사을째를 맞는다. 첫 일정은 캔버라를 여행하기로 했다. 7시반 슽트래스필드역 앞에서 여행사 사람과 만났다. 4인가족과 학생 1명 우리 부부와 해서 7명이 출발했다., 시드니에서 캔버라까지는 약 300킬로 정도가 되는 거리란다. 모터웨이를 달리면서 휴게소 잠간 들리.. 여행수첩 201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