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과 평상심 골프라는 것이 쉬운 듯 하면서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운동이다. 드라이버가 잘 되는 날엔 어프로치가 안되고, 아이언이 잘 맞는다 싶으면 퍼팅이 잘 안돼서 스코아가 엉망이 되기도 한다. 혹시나 하며 라운딩을 시작하지만 역시나 하며 라운딩을 끝내곤 하는게 골프다. 언젠가 부터 샷이 .. 골프이야기 2012.06.10
에이지 슈터를 꿈꾸며... 인간의 건강의 척도는 무엇일까? 아마 신체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 바로 자신의 건강 척도가 아닐까 싶다. 자신의 신체조건을 젊은이들처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기술이 바로 건강의 시작일 것이다. 내가 사는 .. 골프이야기 2011.12.12
골프女帝가 되고 싶은 高爾夫天后 대만의 골프천후 청야니(曾雅妮)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엇그제 끝난 미 LPGA 웨그먼스 챔피언쉽에서 2위를 10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만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에서 자란 청야니는 6세때부터 골프채를 잡았고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박세리가 .. 골프이야기 2011.06.28
그대 이름은 캐디 필리핀의 5일동안의 골프 라운딩을 하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던 게 캐디였다. 현지에선 골퍼 한사람 당 캐디도 한 명씩 딸려서 라운딩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처럼 혼자 골퍼 4명을 다 보살피며 골프채 챙기고, 거리 조언하고 퍼팅라인 봐주는 그런 캐디가 아니라 현지의 더 많은 사람들을 먹고 살게 .. 골프이야기 2011.01.30
난 골프가 좋다. 해외여행의 즐거움은 우리와 다른 문화를 접하며 그곳 사람들의 삶, 다양한 음식같은 것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여행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골프투어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내와 함께 일년에 한두번 가까운 동남아로 골프투어를 한다. 연말연시 한해.. 골프이야기 2011.01.30
홀인원 보험을 들어 ? 골프치는 사람은 모두 홀인원을 꿈꾼다. 나도 2007년말에 생애 첫 홀인원을 한 이후 까끔 파3 홀 티박스에 오르면 홀인원에 대한 상상을 하며 티샷을 준비한다. 이번 휴가때 들렀던 골프장은 하루 27홀씩 라운딩하는 일정이라 아침 9홀, 오전 9홀, 오후 늦게 9홀을 돌면서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해서 운동을 .. 골프이야기 2011.01.30
일본 골프장에선 휴가철이 되면 인천국제공항은 해외관광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다. 넓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시야의 폭을 넓혀 주기도 하는 여행,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세계 어느 곳이던 여행할 수 있는 세상이니 시간과 돈만 조화롭게 운용할 수만 있으면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게 현실이다. .. 골프이야기 2011.01.30
이부자리 깔어 ! 수십년만에 폭설로 온 국토가 눈속에 묻혔다. 교통대란으로 직장인들이 출퇴근시간에 무척 고생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눈이 내린 데다가 날씨까지 춥다보니 대로변 보도 블럭 쪽으로 치워진 눈은 한참을 가야 녹을 모양새다. 유럽의 북구 도시의 겨울 모습처럼 낯 설기도 하지만 모처럼 눈에 덮힌 서.. 골프이야기 2011.01.30
선운산CC에서 엇그제는 옛 직장의 선후배 모임에서 가을행사로 선운산CC를 다녀왔다. 일년에 봄 가을 정례적으로 갖는 야외행사로 올해는 고창에서 만났다. 회사에서 버스를 지원해 줘서 서울에서 20여명이 함께 이동하였고, 지방에서도 여러명이 개별 도착하여 40명 가까운 인원이 함께하였다. 등산을 하는 몇 명을.. 골프이야기 2011.01.30
힐데스하임 골프장에서 " Like a virgin, like a virgin, Feel so good inside when you hold me." 첫 홀 티박스에 섰을 때 왜 갑자기 마돈나의 Like a Virgin이란 노랫말이 생각났을까? 흥분과 긴장 때문이였을까? 첫 드라이버 샷은 훼어웨이 우측을 향해 날라가더니 카트도로우측 언덕에 떨어지고 말았다. 두번 째 샷도 그리 앞의 벙커로 들어가고, .. 골프이야기 201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