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있는 일본 골프장
휴가철이 되면 인천국제공항은 해외관광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다. 넓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시야의 폭을 넓혀 주기도 하는 여행,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세계 어느 곳이던 여행할 수 있는 세상이니 시간과 돈만 조화롭게 운용할 수만 있으면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게 현실이다. 몇 년 전부터 집사람이 골프에 심취하고 나서부터는 일년에 한두번 동남아 지역으로 골프 패키지여행을 하곤 한다. 이번 여름엔 일본 센다이에 있는 후루가와골프장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하루 27홀을 도는 패키지 상품이라 시간적 여유를 즐기며 며칠을 쉬고 왔다. 골프장엔 롯지 스타일의 아담한 숙소가 있고, 클럽하우스는 동시에 50명 정도가 식사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였으며, 라커 사워장은 50㎡ 정도 욕실에 샤워꼭지는 10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