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에스빠냐 ? 리스본에서 스페인 국경을 넘어 세비아로 향하는 길목은 대평원의 연속이다. 나즈막한 구능과 평지로 이어지는 끝없는 초원은 이곳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풍요로우리란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관광버스는 두시간에 20분 정도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약 5시간이 넘게 걸려서 세비아에.. 여행수첩 2007.01.07
포루투갈 해양왕자 엔리케와 임진왜란 리스본을 남북으로 가르며 흐르는 때주강 하구에는 『발견의 기념탑』 이란 조형물이 버티고 서있다. 15세기 초반부터 아프리카를 일주하며 해양 탐험과 식민지를 개척한 엔리케 해양왕자의 탐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기념 조각물이다. 1440년 아프리카 탐험을 위한 항로개척을 시작한 포루투갈.. 여행수첩 2007.01.06
유럽대륙의 땅끝마을 '까보다 로까' 호텔의 스카이라운지에서 아침 식사할 때 지중해 위로 붉게 타오르는 태양도 또 하나의 장관이었다. 리스본의 외곽 휴양도시 에스토릴의 해안선을 따라 유럽대륙 최서단 로까 곳으로 달렸다. 대서양을 향헤 계속 시선을 보내면 언젠가는 미대륙의 동부와 만나는 곳이다. 국내에서 온 다른 단체 관광.. 여행수첩 2007.01.06
3F의 나라 포루투갈 리스본의 첫날은 시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새벽 다섯시 반쯤 잠을 깼다. CNN뉴스엔 미국의38대 대통령으로 두번의 암살을 모면했고, 29개월간의 짧은 대통령 직을 수행했으며 미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장수했다는 Ford옹의 별세 소식과 함께, 사담 후세인 전 이랔 대통령이 처형될 지 모른다는 내.. 여행수첩 2007.01.06
도시락에 웬 연필이 ? 여행은 언제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아내와 모처럼 연말을 이용해서 떠나는 여행이다. 아침을 먹고 11시가 못되어 집을 나섰으나 비행기가 연착되어 오후 네시가 되어 인천 공항을 출발할 수 있었다. 암스텔담으로 향하는 비행가는 11시간의 긴 비행을 시작했다. 비행 도중 제공되는 기내식의 도시락엔.. 여행수첩 2007.01.06
이베리아 반도를 따라 카사블랑카까지 2007년 새해 아침을 이베리아 반도의 말라가 해변에서 맞았다. 집사람과 함께 떠났던 열흘 남짓한 지중해로의 여행은 온화한 날씨 덕분에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리스본을 시작으로 스페인의 세비아, 타리파, 모로코의 카사 블랑카를 거쳐 다시 스페인의 안다루시아 지방과 마드리드, 그리고 마.. 여행수첩 2007.01.06
탱크라 불리는 챔피언 한국 골프의 자존심인 최경주 프로가 미 PGA투어 크라이슬러 참피온십에서 13 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티비로 보면서 최경주라는 골퍼가 참으로 실력있고 훌륭한 골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불과 일주일전 후나이클래식에서 공동 21위를 기록하여 PGA 상금순위 68위에 랭크되었을 때, 국내 .. 골프이야기 2006.10.30
부끄럽지 않으세요? 목동지역 일방통행로에는 20년생 남짓한 은행나무 가로수들이 커가고 있습니다. 그 중 암나무들에선 은행 열매들이 노랗게 익어 길 바닥에 떨어져 뒹굴기도 하며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기도 하지요. 어제 저녁 일곱시가 조금 넘어 어두어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오목공원 앞 KT사옥 근처 일방.. 세상사는 이야기 2006.09.20
우리들의 대한민국 집중호우로 국토가 찢겨지고, 열대야로 찜통이 되어있는 요즈음 8월의 대한민국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까 ? 밥그릇 싸움으로 대치하고 있는 노사갈등의 힘겨루기, 북한핵실험 준비 진위 논란, 대법원 부장검사 뇌물수수 의혹, 교육부총리, 헌법재판소장 임명권자의 코드인사 논란, 헌법정.. 세상사는 이야기 2006.08.21
공중전화카드 있으세요? 어제 친구들과 골프 약속으로 새벽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집을 나서며 무언가 뻬놓고 가는 것 같은 느낌이 계속 가시지가 않았습니다. 골프백, 옷가방, 지갑, 차열쇠.... 아무리 생각해 봐도 빠진 것은 없는데.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친구들과 통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제서야 어제 밤에 .. 세상사는 이야기 200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