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초하루는 태국에서 맞았다. 2월 마지막날 동생 부부와 태국으로 장박 골프여행을 출발한 것이다. 나는 16박18일 ,동생은 10박12일 일정이다. 자주 다니던 나라이힐 골프장은 성수기라고 작년보다 2만원을 인상해서 조금 저렴한 가격의 카오차녹 골프장으로 변경하여 일정을 잡았다. 낮에 방콕에 도착해서 짐 찾고 공항에서 출발한게 3시가 다 된 시간이였다. 골프장 숙소에 도착한 게 4시 반쯤 돼서 방을 배정 받고 바로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짐 정리하고 2019년 마지막 날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골프 첫 일정이 바로 새해 초하루다. 새벽 4시쯤 일어나 골프장으로 이동 준비하고 5시 조금 넘어 산보도 할겸 숙소를 나섰다. 밖은 아직 캄캄한데 작은 물체가 휙하고 지나가는데 보니 서생원이다.쥐띠..